이사 당일이 얼마나 바쁜지는 겪어본 분들은 아실 겁니다. 이삿짐 업체는 시간 맞춰 와야 하고, 인터넷 기사도 와야 하고, 거기에 에어컨까지.

그래도 이왕이면 이사하는 날 에어컨까지 달아두는 게 훨씬 낫습니다. 짐이 없는 상태에서 배관 경로도 자유롭게 잡을 수 있고, 가구 배치 전에 에어컨 위치를 먼저 정해두면 나중에 가구를 다시 옮길 일도 없거든요.

오늘 소개할 현장은 동탄에어컨이전설치로, 화성시 동탄신도시 아파트에 이사 직후 기존에 사용하던 LG 휘센 스탠드 에어컨과 삼성 벽걸이 에어컨 두 대를 달아달라는 의뢰였습니다. 이삿짐이 거실에 가득 쌓인 상태에서 작업을 시작했고, 두 브랜드를 각각 따로 처리해야 하는 만큼 진공 작업과 냉매 충전도 각각 진행했습니다.

사진 번호 순서에 맞게 작업 흐름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. 이사 당일 — 짐 사이에서 시작했습니다.

LG 휘센 스탠드 에어컨이 거실 한쪽에 세워진 모습입니다. 포장을 풀고 설치 예정 위치 근처로 이동시킨 상태입니다.

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아 배관이...